유행하는 감기 오해와 진실, 독감과의 차이

요즘 유행하고 있는 감기는 사실 1년에 한 번쯤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흔한 만큼 감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감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행성 감기와 독감의 차이

감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오해 하나 : 추운 날씨는 일반적인 감기를 유발한다?                                                                                          진실 : 일반적인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 가장 일반적으로 라이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추운 날씨는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개인들을 바이러스 감염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지만, 직접적으로 감기를 유발하진 않습니다.
• 오해 둘 : 겉옷 없이 추운 곳에 나가거나 비를 맞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다?                                                        진실 : 추운 날씨에 노출되거나 비에 젖는 것이 감기를 직접적으로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추운 날씨에 노출되는 것은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일반적인 가기를 포함한 감염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오해 셋 : 항생제는 감기를 치료할 수 있다?                                                                                                        진실 : 항생제는 감기를 포함한 바이러스 감염에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에만 효과적이기 때문에 감기에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은 항생제 내성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2차 세균 감염에 대해 의료 전문가가 특별히 처방하지 않는 한 피해야 합니다. 
• 오해 넷 : 비타민 C는 가기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                                                                                  진실 : 비타민 C는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그것이 일반적인 감기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양의 비타민 C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감기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비타민 C에만 의존하는 것은 과학적인 증거가 뒷받침되어 있지 않습니다.
• 오해 다섯 : 타인으로부터만 감기에 걸릴 수 있다?                                                                                              진실 : 감기는 전염성이 강하고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감염된 사람들과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되지만, 오염된 표면으로부터 감기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감기 바이러스에 오염된 표면을 만진 다음 눈, 코 또는 입을 만지면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손을 씻고 얼굴을 만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해 여섯 : 땀을 흘리면 감기가 빨리 낫는다?                                                                                                    진실 : 사우나나 운동을 통해서 땀을 흘리면 감기가 빨리 낫는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과학적 증거는 없습니다. 적절한 휴식과 수분 공급 그리고 적절한 치료가 감기를 회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오해 일곱 : 감기는 심각한 질병이 아니다?                                                                                                        진실 : 감기는 일반적으로 가벼운 질병으로 여겨지지만 일상 활동에 불폄함을 주고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아, 노인과 같이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에게는 축농증, 귀 감염 또는 기관지염과 같은 합병증 올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

감기와 독감은 둘 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지만, 각각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증상, 심각성 그리고 치료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 원인 : 감기는 보통 라이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인플루엔자 A, B, C를 포함한 여러 종류와 변종이 있으며, 인플루엔자 A, B는 계절성 독감 발병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 증상 : 비슷한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감기의 일반적인 증상은 콧물이나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벼운 몸살 등이 있습니다. 반면에 독감 증상은 더 심각하고 갑작스러운 고열의 시작, 심한 고통, 근육과 관절 통증, 피로, 오한, 기침, 인후통 그리고 코막힘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심각도 : 일반적으로 독감은 감기보다 더 심각합니다. 독감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심각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 아이들, 노인, 임산부, 그리고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에게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감기는 보통 더 온화하고 일반적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 기간: 감기는 보통 며칠에서 일주일 동안 지속되는 반면 독감은 감염의 심각성과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 정도에 따라 며칠에서 몇 주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 전염성 :  감기오 독감 둘 다 전염성이 있고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감은 일반적으로 감기보다 더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 치료 : 바이러스 감염이기 때문에 감기나 독감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둘 다 일반적으로 증상에 따라 관리되며, 휴식, 수분 공급, 발열, 기침, 충혈 등의 증상 완화를 위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 때로는 의료 전문가가 처방하는 항바이러스제 등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감기와 독감은 증상과 전염 방식에서 약간의 유사성을 갖고 있지만 각각 다른 바이러스에 이해 발생하고 심각성, 지속기간 그리고 치료의 축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